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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의 올포인트레슨]자신있는 거리 샷 집중 연마를

<96>나만의 '위닝 샷' 갖추기

30·60야드 등 2~3가지 필수

확신 높아지고 스코어 낮아져

언제든 1퍼트 이내에 붙일 수 있는 거리의 위닝 샷을 갖추면 코스 공략에 대한 자신감이 커진다. /서울경제DB




골프는 결국 적은 타수로 18홀을 마치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많은 골퍼들이 스윙을 하는 방법에 빠져 정작 스코어를 낮추기 위해 해야 하는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있습니다. 예컨대 일관성을 높여주는 목표 정렬, 샷 하기 전 반복하는 행동 과정인 루틴 등은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 한 가지 필수 사항으로 ‘위닝 샷’ 갖추기가 있습니다. 특별한 기술이나 자세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코스를 공략할 때 마음에 안정을 주고 긴장된 상황에서 구출해줄 수 있는 일종의 ‘필살기’를 말합니다.

거창하게 들리지만 사실 간단합니다. 평소 라운드를 하는 동안 자주 만나게 되는 거리의 샷을 정해서 집중적으로 연마합니다. 30야드나 60야드, 100야드 등 자신만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샷을 갖추는 것입니다. 그 거리가 60야드라면 파5홀에서 60야드를 남겨 버디 확률을 높이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9번이나 8번 등 평소 결과가 좋은 아이언을 중점적으로 연습해 위닝 샷으로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짧은 거리부터 하나를 목표로 잡고 연습한 뒤 좋아하는 거리를 몇 가지로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스윙 폼 위주가 아니라 목표 지점을 향한 방향과 거리가 일관되게 정확한지, 똑같은 리듬과 중심 타격을 반복할 수 있는지 등 철저하게 결과에 주목하며 연습을 합니다.

확실한 자신만의 위닝 샷 2~3개를 갖춘다면 샷을 할 때 확신이 들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확률이 보다 높아져 스코어를 낮추는 데에 요긴하게 쓸 수 있을 것입니다.
/KLPGA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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