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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센트럴투자개발, 1,280억원 규모 공동주택건설 투자협약

이상익(오른쪽) 전남 함평군수와 심동남 센트럴투자개발 대표이사가 빛그린국가산단 인근 영월지구에 1,280억원 규모의 공동주택건설 등을 짓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함평군




전남 함평군은 지난 12일 군청 군수실에서 센트럴투자개발과 빛그린국가산단 인근 영월지구에 1,280억원 규모의 공동주택건설 등을 짓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센트럴투자개발은 월야면 영월지구 일대 3만6,772㎡에 공동주택 573가구(7개 동)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3개 동을 2025년까지 건립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협약식에서 지역건설업체의 참여와 지역생산자재 및 장비구매,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을 심동남 대표이사에게 적극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군수는 “코로나19와 수해 피해 등이 겹치는 어려운 시기에 1,000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면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이번 사업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만큼 군에서도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트럴투자개발이 추진하는 월야 영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빛그린국가산단 조성에 맞춰 민간이 추진하는 배후주거단지 조성 사업이다.

군은 산단 조성 이후 공장 근로자 등의 인구 유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주거 수요 급증에 대비한 민간부문의 투자 유치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함평군은 디지털정보가전, 자동차산업, 광산업, 첨단산업 등을 빛그린 산단 내 우선 유치 업종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평군은 자체적으로 입지보조금의 10%(2억원 한도)를 지원하기로 하고 전남도와의 협의를 통해 입지보조금을 추가로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함평=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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