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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신목동파라곤' 견본주택 오는 21일 개관





동양건설산업이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 공급하는 ‘신목동 파라곤’이 21일부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해당 단지의 3.3㎡당 분양가는 2,100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돼 ‘로또 단지’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해당 단지는 신월 4구역 재건축사업으로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18층, 5개 동, 29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2개 타입 128가구, 74㎡ 타입 96가구, 84㎡ 2개 타입 75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1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5호선 신정역과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로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또한 신월동에서 당산역까지 잇는 경전철 목동선 건설이 추진 중이고 인근에 은평구 새절역과 관악구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부선 경전철 노선도 현재 공사 중이다. 단지 북측으로 경인고속도로 및 국회대로, 서측에는 남부순환도로가 인접해 서울 전역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거점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반경 500m 내외에 초·중학교 시설이 위치해 있고 목동 학원가와도 인접했다. 또한 목동과 직선도로로 바로 연결돼 있어 목동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같은 쇼핑·문화 등 목동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신월IC부터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국회대로 지하차도화 사업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지상에는 대규모 공원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단지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마련된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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