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여름방학을 이용해 아동센터 청소년과 가족을 초청, 활발한 문화나눔활동을 펼쳤다.
19일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나눔 행사를 통해 경주엑스포공원을 방문한 청소년 및 가족은 130여 명에 이른다. 지난달 9일 동방지역아동센터 21명을 시작으로 17일에는 용강지역아동센터 15명, 21일 경주시청소년수련관 75명, 이달 11일 아화소망아동센터 23명 등을 초청했다.
초청된 청소년과 가족들은 상설뮤지컬 ‘월명’을 관람하고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인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워크)’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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