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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혼합 계획했는데"...연세대 전면 온라인 강의

중간고사 비대면에 절대평가 허용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연합뉴스




2학기 개강을 앞둔 연세대가 오는 10월 말까지 모든 수업을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계획했던 일부 대면 강의를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 강의로 바꾼 것이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19일 학교 구성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10월 말 2학기 중간고사까지 모든 수업을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고 이후 상황은 10월12일에 공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간시험 또한 비대면 평가로 진행하고 2학기 모든 과목에 절대평가를 허용한다”고 썼다. 학교 측은 전날 2학기 학사운영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연세대는 수업 일부를 대면 강의로 진행하는 ‘혼합형 강의’를 올해 2학기에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지난 주말부터 사랑제일교회 교인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 내 확진자가 폭증하고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자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

연세대는 2학기 기숙사 입사 예정자의 경우 입사를 취소하고 기숙사비를 전액 환불받을 수 있게끔 조치했다고 밝혔다. 입사를 취소한 경우 추후 재입사가 가능하며 이후 입사자 선발 시 우선 고려 대상이 된다.
/김태영기자 young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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