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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드는 분양물량에…'서울 최고 경쟁률' 뜨거워진 청약

서울 서초구 일대 아파트 전경.




23일 닥터아파트가 정리한 분양 일정에 따르면 24일부터 29일까지 전국 7곳에서 3,400가구를 분양한다. 24일에는 힐데스하임 천호와 광주 센트럴 광천 더퍼스트(오피스텔)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25일에는 △시흥 호반써밋 더 프라임 △화성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B1·B4블록) △대구 화원 신일해피트리 꿈의 숲 등 4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경기도 시흥 정왕동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공동3블록에 짓는 호반써밋 더 프라임은 전용 59~84㎡ 826가구 규모, 경기도 화성 봉담읍 봉담2지구 B1·B4블록에 들어서는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는 B1블록 84㎡ 1,050가구. B4블록 72~84㎡ 824가구 규모다.

이번 주 오픈 예정인 견본주택은 13곳이다. 28일에 △힐스테이트 삼동역 △포레나 양평 △용인 보평역 서희스타힐스 리버파크 △평택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주상복합) △서대구센트럴자이(아파트·오피스텔) △부산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오피스텔) △광주 금남로 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아파트 · 오피스텔) 등이 오픈예정이다.



한편 ‘8.4 공급대책’이 발표되고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 시행됐지만 서울 청약 열기는 여전하다. 서울 은평구 수색동에서 선보인 아파트에서 서울 1순위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이 나왔다. 지난 1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울 은평구 수색동 ‘DMC SK뷰아이파크포레’의 경우 110가구 공급에 무려 3만7,430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이 340.3대 1을 기록했다. 30여 년간 서울에서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이 300대1을 넘긴 사례는 2016년 분양한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306.6대1)’ 정도에 불과하다.

앞서 지난 10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대치동 ‘대치푸르지오써밋’도 106가구 모집에 1만 7,820명이 몰려 168.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11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광진구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도 평균 6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청약경쟁률을 보면 서울 아파트에 대한 ‘패닉바잉’이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요자들의 마음이 아직 급하다는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가격이 빠지는 데 한계가 있다. 올해 하반기에 서울 집값 흐름이 마이너스로 돌아서기는 어려워보인다”고 분석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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