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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지율·민주당 지지율 동반 상승…'전광훈 직격탄' 통합당 하락

文 지지율 46.1%로 2.8%포인트 올라

민주당은 4.9%포인트 오른 39.7%

통합당은 1.2%포인트 내린 35.1%

‘친일’ 논쟁·전광훈 집회 등 영향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상승하면서 2주 연속 하락세를 끊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는 YTN 의뢰로 지난 18~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8월 3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긍정평가는 46.1%(매우 잘함 27%, 잘하는 편 19.1%)로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긍정 평가는 지난 주 같은 조사 대비 2.8%포인트 올라 2주 연속 하락세를 멈췄다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부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1.8%포인트 하락한 50.8%(매우 잘못 38.1%·잘못하는 편 12.7%)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포인트 감소한 3.1%로 조사됐다.

지열별로는 충청권에서 11.8%포인트 상승했고 부산·울산·경남에서도 8.3%포인트가 올랐다. 20대(7.8%포인트)와 50대(6.3%포인트)도 지지율이 뛰었고 진보층(6.8%포인트), 학생(10.9%포인트) 등에서도 지지율이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조사기관 영향을 미친 이슈로 △8·15 광복절 기념사와 ‘국민 편 가르기 논란’ △8·15 광복절 집회 참석자들 대거 코로나19 확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 명령 △문 대통령, 방역 방해 공권력 행사 지시 등을 꼽았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9%포인트 오른 39.7%를 기록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1.2%포인트 하락한 35.1%를 보였다. 통합당의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세를 마쳤다.

정의당은 1%포인트 내린 4.1%, 열린민주당은 0.8%포인트 하락한 3.9%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0.9%포인트 내린 2.6%, 무당층은 1.4% 줄어든 12.4%였다.

이번 조사는 이번 주간집계는 8월 18일(화)부터 8월 21일(금)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만 7,705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1명이 응답을 완료한 결과다.

무선 전화면접(8%), 무선(72%)·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3%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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