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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식, "내년 예산 과감하고 적극 편성할 것"

"감염병 대응 및 재난 재해 예방 최우선 주안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내일(26일) 2021년도 예산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당정은 코로나 위기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내년도 예산 역시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포용사회 안전망, 선도경제를 위해 20조원 이상을 편성하고 감염병 대응 및 재난·재해 예방이 최우선 주안점”이라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경기 회복과 민생 지원을 위해 내년도 또한 확장적 재정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미래통합당을 향해 “다수의 전현직 국회의원, 당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자해지 모습을 보여달라”며 “터무니 없는 정치공세, 물타기로 방역당국의 발목을 잡을 생각이 아니라면 전폭적으로 협조해야 한다. 공당이면 공당답게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집단행동을 예고한 의료계에 대해서도 “국민 안전과 K-방역의 성과를 위태롭게 만들 수 있는 집단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위기 극복에 범국가적 역량을 모으고 사태가 안정되는 대로 문제를 해결하자는 당부를 드린다”고 압박했다. 또 “당정은 민생 금융 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배가하겠다”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긴급 경영자금 보급과 중소·중견기업 자금 지원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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