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정동원이 선화예술중학교 편입 시험을 치렀다.
스포츠경향은 26일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동원이 25일 선화예술중학교(서울 광진구 소재) 편입 시험을 치렀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정동원은 경상남도 하동군에 거주하고 있으며 올해 인근 중학교에 입학했다. 하지만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발전시키겠다는 정동원의 의지가 강해 고향을 떠나 예술중학교 편입을 선택하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정동원은 선화예술중학교 음악부에 지원한 상태다. 이 학교 음악부는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 신영옥 등을 배출하며 명문 학교로 유명하다.
이와 관련해 정동원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이 어렵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정동원은 TV 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전체 5위로 경연을 마치고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쇼플레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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