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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도권 미분양주택 13% 증가... 고양 등 미분양 여파

그래픽 제공=국토교통부




7월 수도권 미분양주택이 전월보다 13%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서울은 미분양주택이 5%가량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7월 전국 미분양주택이 2만 8,883가구로 전월보다 1.3%보다 줄었다고 1일 밝혔다. 반면 수도권은 미분양주택이 3,145가구로 6월보다 13.5% 늘었다. 이는 양주(191가구), 고양(325가구) 등 경기 북부권에서 미분양 물량이 이전보다 늘었기 때문이다. 양주 등 경기 북부권은 최근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상황이다. 양주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1.73%로 전국 평균(3.78%)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고양 역시 덕양구(8.02%)는 가격 상승세가 뚜렷했지만, 일산서구(3.45%) 등은 오히려 전국 평균보다 상승률이 낮았다. 수도권에서는 인천도 미분양주택이 10.5% 늘었다. 인천의 미분양주택은 지난 6월 266가구에서 294가구로 28가구 증가했다. 반면 서울은 7월 미분양 주택이 전월보다 4.9%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평가받는 준공 후 미분양은 1만 8,56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보다 0.8% 감소한 수치다.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중대형 미분양 물량이 전월보다 11.5%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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