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테넷’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테넷’은 지난 주말(5∼6일) 동안 17만 5,933명을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105만 9,805명이다.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스오피스 2위는 나문희·이희준 주연의 농촌 수사극 ‘오! 문희’가 올랐다. 같은 기간 7만 5,358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3만 4,928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주말 관객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 주말 전체 관객은 30만 2,433명으로 직전 주말 35만 43명보다 줄었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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