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퇴직연금 계약 기업을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교육’ 등의 법정의무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법정의무교육은 근로자가 5인 이상인 국내 기업이 매년 1회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이다. 성희롱 예방 교육, 개인정보보호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직장내 괴롭힘 방지 교육, 퇴직연금 교육 등이 포함된다.
KB증권은 온라인 교육 기업 씨엔이와 업무 협약을 맺고 분야별 최고 전문가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퇴직연금 계약 기업 모두에 무료로 제공하며 수료증 발급 서비스도 지원한다.
KB증권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업무나 일상생활도 비대면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집합 교육이 어려워질 것을 고려해 이번 온라인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재영 연금사업본부장은 “법정의무교육이라 진행은 해야하나,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이 어렵고, 교육 비용이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을 위해 기획하게 됐다” 며 “어려운 시기에 이상적인 서비스로 기억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연금컨설팅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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