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의 훈련소 모습이 공개됐다.
해군교육사령부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훈련병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전투복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소대원들과 함께 나란히 서있다. 모자와 마스크에 얼굴이 가렸음에도 늠름한 자태가 눈에 띈다.
지난 6월 해군 문화 홍보단에 지원해 합격한 박보검은 지난달 31일 경남 창원시 진해 해군교육사령부에 669기로 입대했다. 그는 6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될 예정이다.
박보검은 입대 전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과 영화 ‘서복’(감독 이용주),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촬영을 마치고 입대했다. 특히 지난 7일 첫 방송된 ‘청춘기록’은 tvN 역대 월화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박보검은 9월 1주차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는 등 입대 후에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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