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센스(099190)가 자회사 프리시젼바이오의 코로나19 항체 측정기가 식약처의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1일 오후 2시 5분 현재 아이센스는 전 거래일보다 3.11% 상승한 3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프리시젼바이오는 코로나19 체외진단의료기기(제품명 Exdia COVID-19 Ag)의 수출용에 대한 허가를 10일 획득했다. 아이센스는 프리시젼바이오의 지분 36.24%를 갖고 있다.
아이센스는 회사에서 개발한 심질환 항체 측정 장비를 코로나19용으로 변형시켜 코로나 항체를 측정할 수 있는 기계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는 이 코로나19 항체 측정기가 미국에서 많이 활용될 것을 감안해 미국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미국 내 유명 병원과 이미 계약을 맺었다. 또 항체 측정기를 개발 완료시 미국에서 임상실험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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