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언론에 재갈 물리나"…SBS 고발한 추미애 아들측 '업무방해'로 맞고소

秋 아들측 '부대배치 압력' 보도한 SBS 고발에

시민단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으로 고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의 법률 대리인인 현근택 변호사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서 씨의 부대 배치 관련 청탁이 있었다고 언급한 당시 주한미군 한국군지원단장과 해당 발언의 녹취 내용을 보도한 방송사 SBS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 측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이달 9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부대 배치에 관한 압력이 있었다’는 당시 주한미군 한국군지원단장의 발언을 보도한 SBS를 추 장관 아들 측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한 것은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탄압행위이며 업무방해 행위”라고 주장하면서, SBS를 고발한 서씨의 ‘성명 불상 친척’을 피고발인으로 적시했다.



이 단체는 앞서 ‘친형부의 취직 과정 등에 특혜를 제공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며 추 장관을 이달 8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김경림기자 forest0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