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의 ‘특혜 휴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방부 압수수색에 나섰다.
1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국방부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목적이나 시간, 진행 경과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당사자인 서씨를 지난 13일에 소환해 조사하는 데 이어 추가 자료 확보를 위해 국방부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수사에 뒤늦게 속도를 내고 있다.
/심기문기자 do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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