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부평구에 사는 40대 A씨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이달 1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광명시 소재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직원의 접촉자로 분류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부평구에 사는 50대 B씨는 서울 강남구 확진 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고, 중구 거주 40대 C씨는 이달 15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867명이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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