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덕흠, ‘가족 회사 피감기관 공사 수주’ 해명키로

박 “21일 기자회견 통해 상세 입장”

당 지도부, 사실·법적 문제 확인 우선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연합뉴스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21일 본인이 국회 국토위에 속해 있으면서 가족 명의의 건설회사를 통해 피감기관들로부터 거액의 공사를 편법 수주했다는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선다.

박 의원은 21일 논란과 관련해 국회에서 오후 2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박 의원 측은 언론을 통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상세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가족 회사가 1,000억원 이상의 피감기관에서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쟁 업체들이 얼마든지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100% 공개입찰이었다”고 반박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백지신탁한 건설회사 주식이 수년째 처분되지 않은 데 따른 이해충돌 논란,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당시 골프장 고가 매입에 따른 배임 논란 등에 대해서도 해명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박 의원이 소명하면 사실 관계와 법적 문제에 대해 확인하고 징계 여부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앞서 박 의원을 국토위에서 환노위로 사보임 조치한 바 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