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랩컨버전스(대표 이상규)는 경기초등학교(교장 남택성)와 뉴노멀 시대의 교육 서비스 개선을 위한 연구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작성한 '코로나19와 교육, 학교 구성원의 생활과 인식을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학생들의 72.1%, 교사 전체의 92.9%가 ‘더 많은 온라인 수업 컨텐츠가 개발될 필요가 있다’ 라고 응답했다.
특히 '온라인 수업을 운영 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교사들의 19.7%가 ‘컨텐츠의 개발 및 자료 제작에서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17.6%가 ‘온라인 수업시간에 학생들과 소통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해당 보고서는 초중고 학생, 교사 등 총 5만 5,966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작성되었다.
네오랩컨버전스는 이러한 교육현장의 의견의 참고하여 컨텐츠 개발과 자료제작에 용이하고, 온라인 수업시간 중 교사들이 학생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뉴노멀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해 경기초등학교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경기초등학교의 교사들로 구성된 TF팀이 스마트클래스키트™와 그리다보드™를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네오랩 컨버전스에 자문을 주면, 네오랩 컨버전스는 이를 반영하여 솔루션들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비대면 수업뿐만 아니라, 대면 수업과도 연계할 수 있는 혼합형 교육 서비스 모델을 공동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네오랩컨버전스는 지난 7월 스마트클래스키트™를 발판으로, 교육부에서 선정한 '이러닝세계화사업(ODA)' 의 에듀테크 기업 부문인 ‘LEAD 이노베이션 그룹’으로 선정된바 있다.
경기초등학교는 온라인 컨텐츠 활용 교과서 시범선도학교로 지정되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 한국형 초중등 미래교육 모델 구축을 위해 온오프라인 혼합교육(Blended Learning)을 진행하고 있다.
네오랩 컨버전스와 경기초등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교육, 공교육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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