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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거열산성’ 국가사적 승격 지정

건흥산(해발 572m) 정상부에 건립된 ‘거창 거열산성(居列山城)’. /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거창군 거창읍과 마리면에 소재한 ‘거창 거열산성(居列山城)’이 국가 문화재 ‘사적 제559호’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거열산성은 거창군의 진산인 건흥산(해발 572m) 정상부의 산성이다. 1974년 도 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되고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보존 관리돼왔다. 거창군은 6~7세기 백제와 신라의 영토 확장을 위한 각축장으로, 삼국통일 후에는 지방행정구역의 하나인 거열주(居列州)가 설치될 정도로 고대 동서를 잇는 지정학적 요충지였다. ‘삼국사기’에는 ‘거열성(居列城)’, ‘만흥사산성(萬興寺山城)’으로 기록돼 있어 삼국 항쟁기와 백제부흥운동기의 고대사를 밝혀 줄 중요한 유적으로 주목받아 왔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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