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야생이 가르쳐준 삶의 방식

■[책꽂이]살아있다는 건

김산하 지음, 갈라파고스 펴냄





야생 영장류학자 김산하의 과학 에세이다. 인도네시아 야생 밀림에서 긴팔원숭이를 연구했던 저자가 우리 주변의 작은 존재들이 가르쳐 준 지혜와 삶을 바라보는 방식을 말한다. 책에 등장하는 야생 동물들은 오늘의 삶을 다음으로 미루지 않는다. 당면한 어려움 앞에서 우회하지 않고 오로지 현재에 충실하다. 저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새인 상모솔새가 추운 계절에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포함해 31묶음의 글과 그림을 책에 담았다. 저자는 인간을 포함해 모든 생명체는 언젠가 죽음으로 끝나지만 그렇기에 하루하루 소중하고 빛나는 시간으로 채워가자고 말한다. 1만6,500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