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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하반기 신규채용 시작...총 150명

이날부터 10월6일까지 지원서 접수





NH농협은행이 올 하반기 5급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총 150명이다.

농협은행의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으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직무별로 △일반 △디지털 △데이터 △자금운용 △기업금융이다. 전문자격 분야 등 일부 직무의 경우 업무 수행을 위한 지원 자격이 필요하다.

지원서는 이날부터 10월6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농협은행은 이번 채용부터 자기소개서 평가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AI평가 도입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객관적인 서류심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올 상반기 280명에 이어 이번 채용으로 올해 총 430명의 신입직원을 뽑을 계획이다. 타 시중은행에 비하면 올해 채용 규모가 큰 편이지만 지난 2018년 789명, 2019년 550명을 새로 뽑았던 데 비하면 줄었다. 코로나19 여파와 비대면 서비스 가속화로 올해 금융권 채용문은 대폭 좁아졌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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