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맞아 이동통신 3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다양한 언택트(비대면)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SK텔레콤(017670)은 비대면으로 추석 인사를 하는 비중이 예년보다 클 것으로 보고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을 통한 ‘추석 특가 대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감사한 마음을 담은 T다(多)이렉트샵 추석 특가 대전’에서 부모님 효도 선물로 지난 18일 출시된 ‘갤럭시 A21s VIVA 트롯 에디션’을 추천했다. 이 제품은 △6.5인치 디스플레이 △5,000mAH 대용량 배터리 △4,800만 화소 쿼드 카메라를 갖춘데다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미스터트롯 음원 50곡을 기본 탑재했다. 이외에도 ‘갤럭시 노트10 5G’, ‘LG X6 2019’ 등을 각각 46%, 9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추석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4일까지 T다이렉트샵에서 추천 단말을 구매하는 고객은 정관장 홍삼활력, 플레이고 마사지건, 스팸선물세트, 랩신 위생세트로 구성된 추석맞이 T기프트 4종 중 한 개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KT(030200)는 영상통화 앱 ‘나를’에서 비대면 안부인사 이벤트를, 스트리밍 게임서비스 ‘게임박스’에서 출석체크 이벤트를 벌인다. KT는 나를에 증강현실(AR) 스티커와 마스크 등 추석 테마 콘텐츠를 추가했고, 다음달 4일까지 나를로 인사를 나누는 장면을 캡처해 카카오톡 채널에 전송한 사용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또 최근 인기 게임을 다수 추가한 게임박스는 오는 10월4일까지 3일 이상 접속해서 출석체크 도장을 찍은 사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032640)는 추석을 맞이해 IPTV 서비스인 ‘U+tv’에서 오는 10월4일까지 보다 저렴하게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U+영화월정액’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추석 장보기 지원금 5만원 상품권을 준다. 또 CJ ENM 채널의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CJ월정액 가입 시 2개월간 50% 할인 등 다양한 월정액 가입 이벤트도 마련했다. 여기에 상반기 인기작은 최대 50%, 추석 연휴에 보기 좋은 인기 영화시리즈 패키지는 30% 저렴한 가격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 5,000원 이상 영화 2편을 구매하면 7,000원 VOD 쿠폰을 100% 증정한다.
/노현섭기자 hit81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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