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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은 참아주세요" 법무부, 국내체류 외국인들 추석기간 방역 점검

법무부, 외국인들 연휴기간 모임·여행 자제 안내

국제교육원 한국어학당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난 25일 대구 달서구 계명문화대학교에서 열린 추석맞이 한국문화체험행사에서 연을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법무부는 추석 연휴 기간 국내 체류 외국인들에게 모임 및 여행을 자제해달라고 안내하고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 전용클럽 등 시설들에 대해 순찰활동을 강화했다.

법무부는 지난 21일부터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출입국외국인청은 관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기간 중 불필요한 모임이나 여행 자제를 요청하는 안내문을 해당국 언어로 작성해 배부했다.

또 방역취역 지역과 연휴 기간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터미널, 기차역 주변, 외국인 클럽 등 외국인 밀집시설에서 방역수칙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순찰하기로 했다. 캠페인은 내달 4일 연휴 마지막 날까지 이어진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5월부터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방역을 지원했다.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외국인 유흥주점 및 클럽과 인력사무소 등을 총 4,700여 차례 방문해 마스크 3만5,000개와 손 소득제 6,000개를 전달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아울러 불법체류 외국인이어도 코로나19로 검진이나 치료를 받을 경우 불법체류 사실에 대한 통보 의무가 면제되도록 했다. 법무부는 의심증상이 있어도 숨지 않고 적극 검진에 임해달라는 홍보전단을 14개 언어로 작성해 배포했다.
/손구민기자 kmso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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