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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입수시에서도 의학계열 경쟁율 강세 여전

29일 종로학원 분석결과 약 32대 1에 근접

전형유형중에선 논술이 약 195대 1로 최고

인하대 의예과 논술우수전형은 약 488대 1

경희대 한의예과 논술우수자전형 약 249대1

서울대 의예과 학생부 전형은 약 9대 1 기록

올해 대입 수험생들의 수시모집 지원 경쟁률이 전년 대비 낮아진 가운데에서도 의학계열 모집경쟁률은 지난해보다 약간 올라 거의 32대 1에 근접했다.

29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전날까지 수시 원서접수 마감결과 의대와 치의대, 한의대 등 의학계열에는 8만6,4040명이 지원해 모집자수(2,735명) 대비 31.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의 29.93대 1보다 경쟁이 조금 더 치열해졌다. 의학계열 수시 모집경쟁률을 전형 유형에 따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논술전형 194.53대 1, 학생부종합전형이 16.12대1, 학생부교과전형 19.28대 1로 집계됐다.

이번 의학계열 수시모집에서 경쟁률 최고 기록을 세운 것은 인하대 의예과의 논술우수자전형이었다. 불과 10명 모집에 4,878명이 신청해 487.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하대의 해당 수시전형은 수리 논술으로 진행되는데다가 다른 대학들의 논술고사(12월20일) 일정과 중복되지 않아 유독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풀이됐다. 경북대 치의예과의 경우 논술전형에서 171.40대 1로 치의예과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희대 한의예과(인문) 논술우수자전형은 한의예과중 최고 경쟁률인 249.14대 1로 모집을 마감했다.



다른 주요 대학들을 보면 서울대 의예과 수시 일반전형(학생부종합) 경쟁률이 지난해 7.97대 1에서 올해 9.21대 1로 높아졌다. 연세대 의예과 수시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전형과 치의예과 논술전형도 각각 전년보다 상승한 11.73대 1, 131.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려대 의과대학 경쟁률의 경우 올해 신설된 ‘계열적합형’ 일반전형에서 19.78대 1을 기록했고, ‘학업우수형 일반전형’에선 전년대비 약간 낮아진 16.41대 1을 기록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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