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기록’ 박보검, 박소담의 달콤한 연애가 설렘을 자아낸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연출 안길호, 극본 하명희,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29일,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사랑이 뚝뚝 떨어지는 사혜준(박보검 분)과 안정하(박소담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함께하기에 더욱 행복한 사혜준, 안정하의 달달한 연애가 본격 시작됐다. 캐스팅 무산에 좌절하던 사혜준은 꿈이라는 이름 아래 자신을 옭아매는 현실을 벗어두고, 순수하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안정하와 한층 애틋한 관계로 발전했다. 설레는 로맨스와 함께 배우로서의 꽃길도 열렸다. 위기를 기회 삼아 새로운 작품에 출연했던 사혜준이 드디어 빛을 발한 것. 라이징 스타덤에 오른 그의 행보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사혜준과 안정하의 방구석 데이트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해당 장면은 안정하가 새로운 드라마 촬영을 앞둔 사혜준을 위해 셀프 염색에 나선 것. 습관성 멜로 눈빛의 소유자답게 자신보다 들뜬 안정하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그의 눈빛이 설렘을 유발한다. 사혜준의 다정한 눈 맞춤에 세상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안정하의 모습도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29일 방송되는 8회에서 사혜준과 안정하에게 각각 변화의 순간이 찾아온다. 톱스타 이현수(서현진 분)와 함께한 의학드라마 출연 이후,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오른 사혜준 앞에 새로운 현실이 다가온다. 여기에 메이크업 아티스트라는 꿈을 위해 직진하던 안정하도 선택의 기로에 선다. 로맨스 꽃길이 열리며 행복을 만끽하던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이목이 쏠린다.
‘청춘기록’ 제작진은 “사혜준, 안정하의 깊어진 사랑만큼이나, 헤치고 나가야 할 장애물도 만나게 된다. 뜻밖의 변수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두 청춘이 꿈과 사랑을 함께 지켜낼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청춘기록’ 8회는 29일 밤 9시 방송된다.
/이혜리기자 hye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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