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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4명…연휴 이동객 중 2명 확진(종합)

확진자 수 나흘 연속 두 자리

산발적 집단감염 이어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4,091명이다. 전체 확진자 64명 중 지역발생은 47명이며 해외유입이 17명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 첫 날인 지난 달 30일 113명으로 증가했으나 이후 나흘 연속 두 자릿 수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16명, 경기 14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 35명의 확진자가 나타났으며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명, 경북 3명, 대전 2명, 울산·충북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수는 감소했지만 산발적인 집단 감염은 이어지는 추세다. 서울 도봉구 정신과 전문병원인 다나병원에서는 지난 달 2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일 정오까지 총 4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포천시의 소망공동체요양원에서도 지난달 21일 첫 환자 발생 후 지금까지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인천미추홀구의 소망교회 관련 확진자는 10명, 경기 용인 죽전고와 대지고 관련 누적 확진자는 9명이다.

확진자 수가 두 자릿 수를 이어가고 있지만 방역당국은 연휴 귀성객과 관련해 확진자가 나온 만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방대본은 전날 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귀성·귀경객 가운데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면서 한 명은 서울 거주자, 또 다른 한 명은 울산 거주자로 모두 추석 연휴를 맞아 부산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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