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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공수처·경제3법 처리...용기 내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이낙연 대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와 공정경제3법 처리를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정경제3법, 이해충돌방지법 처리를 늦출 수 없는 시기가 다가온다”며 “그건 여당이나 야당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길이다. 지혜와 용기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리감찰단에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와 주요 당직자 다주택 보유·비위 조사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국민과 당원들이 누구나 윤리감찰단이 조사할 만한 문제를 신고할 수 있도록 당에서 청렴신고사이트를 운영했으면 한다”고 지시했다.

이 대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 같은 감염병의 치료제 백신을 개발하는 한국생명과학연구원과 세계 최고 수준의 코로나진단키트기업 SD바이오센서를 찾았다”면서 “필수노동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법률 제정과 전국민고용보험 도입 등 포용은 더 두텁게 해야 한다. 동시에 보건의학산업같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규제를 혁파하는 등 혁신은 더 확실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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