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툴젠, 유전자가위 미국 특허 허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원천 특허 위한 첫발





툴젠(199800)은 유전자가위의 기능을 개선해 유전자 교정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이 미국 특허 등록 허가 통지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툴젠은 유전자가위 기술인 크리스퍼-카스나인(CRISPR-Cas9)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유전자가위는 특정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돌연변이 유전자가 제 기능을 하도록 교정하는 생명공학 기법을 말한다. 툴젠은 미국에서 해당 기술 관련 특허를 세분화해 여러 특허를 확보할 수 있는 분할 출원 전략을 택했다. 이번에 등록허가를 받은 ‘기능성 향상 특허’는 크리스퍼-카스나인의 구성요소인 가이드 RNA의 구조 변형을 통해 유전자 교정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에 대한 특허다.



툴젠 관계자는 “출원 혹은 등록된 모든 특허가 모여 원천특허가 되는 것”이라며 “이번 특허 등록은 미국 내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에 대한 원천특허를 향해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고 말했다. 툴젠은 유전자가위 원천기술 미국 특허 등록도 기다리고 있다. 앞서 미국 특허청 심사관이 해당 기술에 진보성이 없다며 특허 등록을 거절했으나, 올해 6월 미국특허심판원(PTAB)이 미국 심사관의 거절 의견을 파기하고 툴젠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면서 미국 내 특허 등록의 가능성이 커졌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