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재(사진) 부산대 전자공학과 교수가 국제 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제15회 아시아·태평양 젊은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젊은연구자상은 IEEE 정보통신분과위원회에서 35세 이하 아시아·태평양 지역 교수와 연구원 가운데 최근 3년간 가장 탁월한 연구 업적을 낸 이에게 주는 상이다.
무선통신 이론과 머신러닝 분야 전문가인 신 교수는 지금까지 관련 논문 33편을 SCI 국제저널에 게재했고 등록된 국내외 특허가 100건이 넘는다. 지난 2018년 부산대에 부임한 신 교수는 올해 6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IEEE 통신 분야 최고논문상인 ‘2020년 프레드엘러식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현욱기자 hw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