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가 자사의 ‘대출 비교 서비스’에 NH저축은행이 추가로 합류했다고 7일 밝혔다.
핀크의 대출 비교 서비스는 핀크 애플리케이션에서 간단한 본인 인증과 소득 정보만 입력하면 맞춤 대출상품을 중개해주는 서비스다. 이번 NH저축은행 합류에 따라 제휴사는 △하나은행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JT친애저축은행 △유진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한국투자저축은행 △OK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 △KB저축은행 △NH저축은행 등 총 12곳으로 확대됐다. 핀크는 연내 20개 금융기관까지 제휴를 확대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보강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대출 비교 서비스의 누적 한도 조회 건수는 올 9월까지 총 17만건으로 집계됐다. 누적 승인 금액은 총 4조3,000억원이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NH저축은행 합류를 통해 중금리 대출상품 라인업을 추가로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금융권과 협업을 통해 모든 신용등급을 아우르는 대출상품을 기획해 금융 소외 층을 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빈난새기자 bint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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