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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웹툰 ‘신과함께-저승편’, 기술이 결합된 전시로 돌아온다





웹툰 ‘신과함께-저승편’이 2010년에 완결된 후 올해 1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저승세계도 그간 많은 변화가 있을 터, 2020년에 유행하는 저승아이템과 핫플레이스 통해 새롭게 인사동 코트(KOTE)에서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최한다.

<신과함께> 특별전: 저승 미리보기에서는 관객이 제 2의, 제 3의 김자홍이 되어 웹툰의 배경이 된 저승세계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게 한다. 원작에 등장하는 7개 지옥과 삼도천, 보트선착장, 헬벅스 등 각종 소품으로 꾸며지며, 인터랙티브 미디어, 영상, 사운드, 조명 등 다채로운 비주얼과 콘텐츠가 관객의 흥미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만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인 본 전시는 글로벌 IP전시를 주도하는 ‘브랜드아키텍츠’와 영화 ‘신과함께’의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가 주관한다.



‘브랜드아키텍츠’는 생물을 모방한 로봇을 이용해 근육 및 피부 질감을 살린 '애니매트로닉스(Animatronics-애니메이션+일렉트로닉스)' 기술을 활용한 ‘쥬라기월드 특별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만큼 이번 전시에서도 인터랙티브 미디어,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통해 감각적으로 묘사될 저승의 모습이 기대된다.

<신과함께> 특별전: 저승 미리보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회차당 관람객 입장 인원을 12명으로 제한한다. 네이버 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얼리버드 특가 할인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전시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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