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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맞춤형 두뇌훈련 서비스 도입

강남구보건소




서울 강남구가 이달부터 개인 맞춤형 두뇌훈련 프로그램 ‘뉴로피드백’ 서비스를 도입해 구민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꾀한다. 뉴로피드백 서비스는 긍정적인 심리상태를 유지하는 특정 뇌파를 스스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돕는 첨단 두뇌훈련으로, 주의집중·정서안정 등에 도움을 준다. 훈련은 두피에 전극을 부착하고 실시간으로 뇌파 신호를 수집한 뒤 이를 여러 주파수 대역으로 분류해 심층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는 한국뇌파신경학회의 인증을 받은 훈련장비 ‘뉴런플렉스’를 도입했다.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등록회원을 시작으로 올해 말 대치동 학원가에 설립 예정인 청소년 심리상담센터에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성행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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