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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국내 여행객 늘까...거리두기 완화에 여행주 강세

제주도 상공을 선회하는 항공기 안에서 승무원들이 대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사투리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기존 2단계였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 수준으로 완화되면서 여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주춤했던 여행 수요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9시 5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하나투어(039130)가 전 거래일보다 5.33% 오른 4만2,4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시장에서는 노랑풍선(104620)이 18.11% 급등한 2만1,200원을 나타냈다. 레드캡투어(038390)와 모두투어도 각각 7.64%와 7.28%씩 올랐다.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확진자가 수일 째 ‘0’을 기록하는 등 정부는 추석과 한글날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에도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부터 전국적으로 1단계 거리두기 지침을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 8월 중순 이후부터 두 달 가까이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면서 누적된 피로와 자영업자의 부담 등 민생경제의 부정적 영향을 고려한 조치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이에 여행업계에서도 해외 수요는 물론 국내여행객들의 여행수요도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지난 한글날 연휴 기간에는 10만명 이상이 제주도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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