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무언설태] 추미애 "아들에 받은 번호 보좌관에 전했을 뿐"...끝없는 변명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2일 국회 법사위 국감에서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휴가 의혹과 관련해 보좌관에게 카톡으로 아들 부대 장교의 전화번호를 전해준 데 대해 “기억하지 못했다”면서도 “아들에게 받은 것을 전해달라고 해서 (연락)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장관은 “맥락을 보면 아들하고 연락을 취해달라고 한 것”이라고 발뺌했습니다. 이어 “지시를 했었다면 답문에서 지시 이행했다고 답이 왔을 것”이라며 “제가 지시한 것이 아니지 않은가”라고 반문했는데요. ‘보좌관에게 군부대에 전화하라고 시킨 적 없다’는 국회 답변이 거짓말이라는 논란이 제기되자 또 변명한 것입니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궤변을 끝없이 늘어놓는 것을 보면서 답답하다는 국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김종철 정의당 신임 대표가 12일 한 라디오에서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내년 4월 서울시장·부산시장 보선에 후보를 내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선거 모두 민주당의 귀책 사유로 시작됐다’는 것이 그 이유죠. 민주당은 당헌·당규를 통해 만약 당에 귀책 사유가 있으면 후보를 내지 않겠다고 국민과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민주당은 ‘정치의 기본은 신뢰’라는 점을 되새겼으면 합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