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시흥시, 5개 배달앱과 협약체결… '수수료 2%' 서비스 시작

시흥시는 소상공인들의 배달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화폐인 ‘시루’ 활성화를 위해 5개 배달앱 운영 업체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배달 앱 업체는 전국배달라이더협회(와따), (주)샵체인(소문난샵), 허니비즈(띵동), 주식회사 먹깨비(먹깨비), 시흥상생경제협동조합(오~시흥)이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소비자들이 해당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한 뒤 지역화폐인 모바일 ‘시루’로 결제할 경우 음식을 판매한 업소는 앱 운영 업체에 2%의 배달 수수료만 내면 된다. 기존 배달앱 운영업체들이 음식점에서 받는 수수료가 6∼12%인 것을 고려하면 많이 낮은 편이다. 각 음식점이 이 앱들을 이용할 경우 기존 배달 앱과 달리 수수료 외에 별도의 광고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소비자는 액면가보다 5∼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한 지역화폐로 결제함으로써 음식값 할인 혜택을 볼 수 있고, 각 배달 앱 운영 업체들은 앱을 널리 홍보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시는 일단 식품류부터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 뒤 점차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