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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만들겠다"

상장 첫날 '따상' 기록 후 20%대 상승세

지속적인 사업화 모델 발굴 계획 밝혀

15일 서울 한국거래소 본사 로비에서 열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식에 참석한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이 상장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서울경제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352820)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코스피에 상장한 첫날인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에 성공하며 화려한 증시 입성을 마쳤다. 빅히트는 상장 이후 자체 플랫폼을 통한 사업구조를 발전시킬 계획을 밝혔다.

15일 오전 9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는 시초가 27만원 대비 22.59%(6만1,000원) 오른 33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빅히트는 이날 거래 시작과 동시에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은 35만1,000원까지 올랐다. 빅히트의 공모가는 13만5,000원이었다.



이날 오전 한국거래소 로비에서 열린 빅히트의 상장기념식에는 방시혁 빅히트 의장·정지원 거래소 이사장·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방 의장은 “빅히트는 국내 최초 빌보드 핫100 차트 1위 등 글로벌 음악 시장 재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외에도 교육과 게임 등 이종산업을 융합하고 혁신사업을 성공적으로 펼쳐나가가고 있다. 앞으로도 새로운 밸류 체인을 만들고 음악 산업 확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빅히트는 전 세계 팬덤 비즈니스의 사업 부가 가치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으며, 질 높은 콘텐츠 등 사업화 모델을 발굴하고 빅히트 플랫폼 안에서 구현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 이뤄 나갈 것”이라며 “세계 최고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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