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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줌인]회복나선 中 증시 올라타는 'KB중국본토A주펀드'

코로나19 종식 선언 후 6개월간 44% 수익





KB자산운용이 지난 2011년 출시한 ‘KB중국본토A주펀드’는 상하이 및 선전에 상장된 중국 본토 A주식에 주로 투자해 중국 시장 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선언 이후 정책적으로 키우고 있는 4차산업과 소비재 섹터가 향후 유망할 것으로 판단하고 집중 투자하고 있다. 홍콩에 상장된 중국본토A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도 투자한다. 지수별 비중은 상하이 60.8%, 선전 39.2%이며 섹터별 비중은 정보기술(IT)이 20.51%로 가장 높고 소재(18.57%)와 필수소비재(17.60) 등도 많이 담고 있다. 아울러 원·달러 환헤지를 통해 환율변동위험을 최소화한다.



이 펀드는 일반 위탁운용과 달리 멀티 매니저 구조로 복수의 중국 현지운용사(하베스트·보세라)와 KB자산운용이 협업해 투자기회를 포착하고 운용역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KB자산운용은 2018년 9월 중국 상하이 현지법인을 시작으로 중국자산운용업 시장을 본격 공략해 중국 직접 운용 역량을 키워왔다. KB중국본토A주펀드(2,944억원) 외에도 KB통중국고배당펀드(1,450억원)를 비롯해 약 8,000억원의 자금을 직접 운용 중이며 이외 현지 위탁운용을 통해 5,600억원을 운용하고 있다.

이 펀드의 14일 기준 수익률은 최근 3개월은 9.00%, 6개월은 44.52%, 1년(39.57%)이며 동종 유형 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대영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 이사는 “중국은 코로나19 종식선언 이후 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여전히 6%대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나라”라며 “자본시장 개방 확대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 확대로 인해 앞으로 투자매력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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