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디크런치(D-CRUNCH)가 순백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디크런치는 지난 14일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비상(飛上) Across The Universe(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이하 ‘비상’)’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비상’ 후렴구 일부와 함께 올 화이트 슈트를 입은 디크런치 멤버들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그려졌다. 특히 벽에 그려진 그래피티 아트와 모래 바닥이 거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비상’ 뮤직비디오는 지드래곤, NCT127, 모모랜드 등 인기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씨크루(C.crew) 대표 김종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김종완 감독 특유의 화려하면서도 절제감이 돋보이는 영상미와 한층 물오른 디크런치의 비주얼이 만나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화려한 프로듀서진들이 참여한 디크런치의 새 미니앨범 ‘비상’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한마디’, ‘H.A.G.Y (Have A Good Young)’, ‘꽃받침’, 타이틀곡 인스트(inst.) 트랙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오는 20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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