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사진)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이번 정기국회 내 반드시 통과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서비스산업 자문단 회의에서 “서비스산업의 관점에서 코로나 팬데믹은 비대면 혁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서비스산업 중장기 비전·전략 방향 및 각 연구기관이 제안한 서비스산업 분야별 정책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이번 회의에서 “서비스산업은 4차 산업혁명과 신기술 발전, 인구구조 변화 등 또다른 거대한 변혁의 물결에도 직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서비스산업의 메가트렌드 대응 및 체계적 육성을 위해 제도적 기반인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 정기국회 내 반드시 통과될 필요가 있다”며 “금일 논의된 내용과 제안을 토대로 관계부처 서비스산업 혁신 TF 등을 통해 서비스산업 중장기 비전·전략을 연말까지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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