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19일 부산 문현1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 문현동 740-2일대에 지하 7층·지상 70층 아파트 8개동(2,758가구)과 오피스텔 2개동(514실) 및 관련 시설을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공사비는 1조103억원에 달한다. GS건설은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70층에 달하는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공간 건설과 대규모 근린생활시설 등을 반영한 특화설계를 제안했다.
포스코건설도 남구 대연8구역을 맡을 시공사로 선정됐다. 대연8구역은 남구 대연동 1173 일원 대지면적 19만1,897㎡에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 30개동, 3,516가구를 새로 짓는 재개발 사업이다. 포스코건설의 한 관계자는 “부산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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