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다음 달 사옥을 역삼동으로 이전한다.
동부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아스테리움서울’에서 역삼동으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사옥은 서울 강남구 역삼역 근처에 위치한 코레이트타워로 오는 11월 16일부터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건물은 한국토지신탁이 인수하기 전에는 현대해상 사옥으로 사용됐던 건물로 리모델링 이후 코레이트타워로 이름이 변경됐다.
동부건설은 최대주주인 키스톤에코프라임의 주요 투자자인 한국토지신탁과의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사옥을 이전하게 됐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사옥 이전과 함께 중장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기업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