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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인니 빤자실라, 法大 공동학위 프로그램 협정

양교 법학과서 2년씩 학업 마치면 공동학위 취득

와이즈유(영산대학교) 법학과는 인도네시아 명문 사립대학인 빤자실라 대학교(University of Pancasila) 법학부와 공동학위 과정 운영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맺은 협정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실시간 화상 도구인 ‘줌(ZOOM)’을 활용해 양교 관계자가 각 대학에 참석한 가운데 원격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노찬용 와이즈유 이사장, 부구욱 총장, 김수연 부총장과 시스워노 유도 후소도(Siswono Yudo Husodo) 빤자실라 대학 재단이사회 이사장, 에디 뚜엣 헨드랏노(Edie Toet Hendratno) 집행위원장, 와호노 수마르요노(Wahono Sumaryono) 총장 등이 함께 했다.

협정에 따라 오는 2021학년도 3월부터 두 대학의 법학과 학생은 각 현지 캠퍼스에서 2년씩 학업을 마치면 양교의 학사학위를 동시 취득한다.

와이즈유 법학과와 인도네시아 빤자실라 대학교 법학부가 실시간 온라인 화상도구를 활용해 공동학위 과정 운영에 관한 협정을 원격으로 체결했다. 실시간 화상회의 화면 캡처./사진제공=와이즈유




이번 협정은 두 대학의 오랜 노력의 결과물이다. 양측은 지난 2014년 체결한 교류협력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8월 법학 분야 공동학위 과정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담은 MOA 초안에 합의, 이날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원격 협정에 참석한 노찬용 이사장은 “지난해 빤자실라 대학을 방문했을 때 대학의 교육 목표와 우수성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대학의 핵심 가치 중 하나가 다양성인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두 대학이 다양성과 창의성을 확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구욱 총장은 “교류협력 MOU 체결, 공동학위 과정을 위한 MOA 초안 합의 등 그간의 오랜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며 “이번 협정을 계기로 두 대학이 새로운 시대의 선진 고등교육모델을 구축하고 교육의 국제화를 함께 추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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