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판매 서비스 전문기업 와이엔케이글로벌(이하 와이엔케이)은 유럽전기자동차 판매 1위인 르노삼성자동차 강남대리점과 전기차판매 및 충전인프라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였다.
와이엔케이 글로벌은 세계 1위 전기차 판매를 시작하면서 시장에 주목을 받아왔고, 전기차 사고대차 등 사업의 다각화를 기하면서 자동차판매는 물론 수소충전과 급속전기충전기의 설치 및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진출해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트위지와 국내 유일 준중형 전기차 SM3전기택시 판매를 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 하면서 배달전용으로 트위지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으며, 전기택시는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9월 유럽판매 1위인 조에를 론칭하면서 2021년도 중소형 전기차시장을 석권하기 위해 와이엔케이와 전략적 협력으로 인프라와 판매를 원활히 하게 되었다. 조에는 유럽에서 테슬라 모델3를 판매량에서 앞서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 코로나 사테에도 유럽에서 4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최고의 전기자동차이다.
와이엔케이는 중소사업자와 법인대상의 리스 및 장기 렌트사업을 위해 서울지역에 조에 전용주차장과 충전기 무상제공, 배터리 연장보증등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서 기존 국내 소형전기차와의 경쟁을 시작하였다. 또한 와이엔케이는 트위지를 공유주방스타트업 "배달쿡"과 협력하여 전국적으로 전기자동차의 다양한 활용을 적용하고있다.
와이엔케이 박용남 총괄대표는 “2021년 12만대의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시장에서 와이엔케이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써 전기차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 강남대리점 김중곤 대표는 “르노 조에는 수입차임에도 일반정비는 전국 460여개 르노삼성 A/S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압 배터리와 관련된 전기차만의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도 전국 125개의 르노삼성 오렌지 레벨 서비스망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와이엔케이와 르노삼성자동차 강남대리점은 조에 판매를 중소사업자 및 출퇴근을 도심으로 하는 젊은 층과 첫차로 전기차를 선택하려는 젊은 층, 어린 자녀를 키우는 워킹맘을 타깃으로 꾸준하고 차별화된 프로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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