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변호사협회(IBA)는 북한 인권 관련 활동을 벌이는 한국계 호주 변호사인 강다예 씨(사진)를 ‘젊은 변호사상’을 선정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강 변호사는 북한인권시민연합 등 북한인권단체와 함께 2014년 발표된 북한인권조사위원회 보고서의 후속 작업을 벌였고 북한법을 영어로 번역하는 일도 하고 있다. 또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들의 회복을 위해 노력해온 점도 선정 이유로 설명했다. /송영규기자 sk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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