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 '커촹반' 투자 국내 첫 공모펀드 나왔다

우리운용 '과창판50바스켓' 출시





‘중국의 나스닥’ 커촹반 시장에 상장된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가 국내에서 처음 나왔다.

우리자산운용은 커촹반에서 유동성 및 시가총액이 높은 커촹반50(STAR50 Index) 종목 위주로 투자하는 ‘우리과창판50바스켓’ 주식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펀드는 또 운용 효율성을 위해 중국 본토 상장지수펀드(ETF)를 일부 활용하고 향후 커촹반 IPO에도 참여해 알파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커촹반은 미중 분쟁 심화로 첨단 유망 기업들의 자국 내 상장을 유도하기 위해 시진핑 주석이 지난해 7월 상하이거래소 내 독립 마켓으로 공식 출범시켰다. 주요 상장기업은 ‘중국판 MS오프스’라 할 수 있는 킹소프트오피스, 중웨이공사(반도체 설비업체), 화희생물(필러 업체) 등 헬스케어 업종이 대부분이다.



우리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투자자들이 커촹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들의 직접 투자가 제한돼 있어 커촹반 상위 50개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우리과창판50바스켓펀드’가 하나의 대안 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유안타증권·한국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키움증권·IBK투자증권 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