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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대 1경쟁률” 생활숙박시설 서울 도심 한복판에 나온다

-신세계건설, 충무로역세권에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 12월 분양예정

-1~5호선 퀀터플 역세권 입지에 빌리브 브랜드의 트레디한 설계 적용





정부의 규제를 피한 틈새 상품으로 주목받으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생활숙박시설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 등장할 예정이다.

신세계건설은 12월 서울 충무로역세권에서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개 동, 총 455실 규모의 생활숙박시설로 조성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생활숙박시설은 건축법에서 정한 숙박시설로 상업·업무지구 등에 조성이 가능한 부동산 상품을 말한다.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특징으로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1가구 2주택 요건에도 해당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도 피할 수 있다. 또 양도세 및 보유세 중과 대상도 아니며, 특히 전매제한이 없어 당첨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또 생활숙박시설은 분양형 호텔과 달리 개별 등기가 가능해 향후 시세가 오르면 매도를 통해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 단기 임대로만 운영하는 것이 아닌 주택처럼 장기 임대가 가능해 전월세 상품으로 운영도 가능하며, 개인의 세컨드하우스로 활용도 가능해 효용가치가 높다.

이에 생활숙박시설은 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으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분양시장에서는 수백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 소식을 잇따라 알리고 있다. 지난 5월 부산 해운대구에 분양한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가 대표적이다. 실제 이 단지는 부산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청약자가 대거 몰리며 최고 266.83대 1, 평균 38.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 분양을 마무리 했다.

또 8월 안양 평촌신도시에 분양한 ‘평촌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무려 6만6,704건의 청약이 접수되며, 평균 121대 1, 최고 267대 1의 경쟁률로 분양을 마쳤다. 이어 9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역시 6만5,498건의 청약접수가 이뤄져 평균 107.73대 1, 최고 1,379대 1의 경쟁률로 모든 타입이 마감됐다.

한편 신세계건설의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은 서울 사대문 안에서도 최중심에 조성되는 만큼,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압도적인 입지여건을 자랑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은 먼저 지하철 1~5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퀀터플 역세권 단지로 주목된다. 지하철 3·4호선이 지나가는 충무로역과 직통 연결되며, 2·3호선 을지로3가역, 1·3호선 종로3가역,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이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또 인근에는 서울시청, 중부세무서 신세계 백화점 본점, 동대문시장, 명동,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등의 편의, 문화, 의료시설과 남산공원, 청계천 등의 녹지시설이 자리해 이를 손 쉽게 누릴 수 있다. 특히 일부 호실에서는 남산공원 조망이 가능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은 주거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신세계 건설의 새롭고 감각적인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총 18개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높였으며, 전 타입은 1~2인 가구에 특화된 스튜디오형 및 1.5룸형 평면설계가 도입된다.

또 뉴욕감성의 외관설계를 비롯해 최상층에는 루프탑가든, 미러폰드 등을 구성해 트렌디함을 더했으며, 일부 실에는 특화된 공용조경시설을 도입한다. 이 밖에도 전 실의 천장고를 2.5m로 계획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지하 2층에는 카페테리아, 리셉션, 피트니스, 라이브러리, 미팅룸, 세탁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인 입주민 전용 라운지를 구성해 편의성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빌리브 아카이브 남산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88-4번지에 위치하며,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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