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11일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젤렌스키 대통령님, 지난 4월 대통령님과 통화에서 코로나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는데 최근 대통령님의 토로나 확진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대통령님의 빠른 쾌유를 빌고 우크라이나의 코로나 상황도 조속히 진정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4월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하고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격리해서 업무를 계속 보겠다”고 밝혔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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