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장 설치를 희망하는 마을은 유치위원회를 구성한 뒤 주민 70% 이상 동의서와 회의록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화장장을 유치한 마을에는 400억원 규모의 각종 혜택을 준다. 수익시설 운영권과 화장수수료 면제 등도 지원한다.
가평군은 남양주, 포천, 구리 등 인접한 3개 시와 함께 화장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화장장을 가평에 건립하는 대신 남양주·포천·구리시가 사업비를 더 많이 내기로 했다.
화장장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30만㎡에 건립되며 10기 내외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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