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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미지 쇄신 위해 광주 당사 이전 추진

'호남 민심' 구하기 행보 이어지나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화상 의원총회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광주 북구 중흥동에 위치한 광주시당·전남도당 7층 건물 매각을 추진 중이다.

1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광주시당·전담도당 당사 매각을 지시했다. 매각 후 시당은 ‘광주’로, 도당은 ‘전남’으로 분리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광주 당사는 1987년 옛 민정당 시절부터 사용해온 것 그동안 반(反) 보수 정당 정서가 강한 광주에서 당사 앞에서는 수많은 집회가 열려왔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민정당 당사를 유지하는 것은 5·18 정신을 당 정강·정책에 반영한 국민의힘 정신과 맞지 않는다는 김 위원장의 뜻”이라며 “그동안 이미지를 쇄신하고 호남에 다가가려는 행보”라고 전했다. 국민의힘이 지역에서의 ‘보수’ 이미지를 쇄신하려 당사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민의힘 측의 ‘호남 민심을 공략 행보’가 계속될 것으로 풀이된다. /강지수인턴기자 jisuk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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